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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각을 하며....

수병재 2012. 5. 16. 20:57

 제25회 광주광역시 미술대전!

여러가지로 미흡하기도 하고 공모전이 갖는 문제도 많이 있지만 그래도 공모전을 통해 내 실력이 향상됨을 느껴왔으니 이번에도 어김없이 작품을 준비하여 내본다.

이번 작품은 환훤당 김굉필 선생이 사화로 인해 관직을 그만두고 고향에 낙향하여 농사를 지으면서 느끼는 일상의 풍광을 노래한 것이다. 복잡한 정치상황을 벗어나 모처럼 목가적인 전원풍경을 노래한 것이다.

삿갓에 되롱이 닙고 세우중에 호미메고 산전을 흣매다가 녹음에 누어시니 목동이 우양을 몰아 잠든 나를 깨우다...

 

 지심이공 처사이의

마음가짐을 공정하게 하고 일처리를 함에 있어 올바르게 하라.....

우리들의 일상의 삶에 경종을 울리는 좋은 어귀들

서에를 하면서 이런 좋은 글들을 접하게 됨은 보너스로 받는 축복

힘들지만 그래도 재미있는 것은 바로 이런 이유때문이리라.

 처사이의

지심이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