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글들 4

텅 빈 가을 들녘에 가득 찬 농민들의 한숨 소리를 들으며

이규현(bamboo114) 기자 ▲ 멸구 먹어 폭탄 맞은 것처럼 죽어버린 벼의 모습이 휑하니 구멍뚫린 농민들 마음같기만 합니다. ⓒ2005 이규현 가을이 깊어갑니다. 깊어가는 가을만큼이나 이곳 담양의 들녘도 텅 비워져 갑니다. 높푸른 하늘에 반비례 하듯 노오랗게 물들어 있던 들판의 곡식들이 다 베어져 갑..

지난 글들 2007.04.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