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배우는 지속가능한 농업(5) Ⅳ. 여러 개의 다리로 서서 지속가능한 농업을 실행한다 1) 오스트리아 티롤의 빌더케제 치즈공방 이곳은 알프스 산간 지역으로 농사 짓기에는 매우 조건이 불리한 지역이다. 하지만 아름다운 문화경관으로 농촌 휴양이 중요한 산업으로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여건을 활용하여 이곳에서.. 여행기 2018.01.31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배우는 지속가능한 농업(4) Ⅲ. 협동을 통해 농업, 농촌의 위기를 극복한다. 1) 부흐하임-고센 농업협동조합 독일은 통일 이후 구 동독지역으로 인해 많은 비용을 지출하고 여러 가지 문제를 감수해야 했다고 한다. 농업 또한 예외는 아니어서 이전에 공산주의 시절에 집단농장들이 해체되고 이에 따른 농업의 급작스.. 여행기 2018.01.29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배우는 지속가능한 농업(3) Ⅱ. 지역개발을 위한 협치의 모범을 보이는 지역을 찾아 1) 잘레-훌츠란트 지역개발협회 튀링겐 주에 속한 잘레-훌츠란트 지역은 인구 9만 2천명의 작은 도시이다. 1㎢당 인구는 105명으로 튀링겐 주의 평균인 134명 보다 적다. 이곳은 통일 이후 집단농장이 해체되고 실업자가 증가하면서 경.. 여행기 2018.01.27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배우는 지속가능한 농업(2) 2. 작센주의 농업정책담당자와의 대화 독일의 농업정책을 이해하기 위해 작센주 정부의 농촌정책부장 알폰스 웹과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그는 농업지원과 농업정책 담당, 보조금 등을 담당하고 있다고 한다. 독일의 농업정책은 유럽연합에서 거의 정책을 다 결정하는데 독일이.. 여행기 2018.01.27
“농업, 우리는 살기 위해 그것이 필요하다!” 독일과 오스트리아에서 배우는 지속가능한 농업을 보고 (1) Ⅰ. 독일의 농업정책과 작센주 정부의 농업정책 사례 우연한 기회에 페이스북과 오마이뉴스에서 접한 독일농업에 대한 소개 글을 읽으며 행간의 의미까지 느껴보려 노력했지만 마음 속 깊은 갈증을 해소할 수는 없었다. 현장에서 직접 느끼며 배우고 싶었다. 간절한 소망이 전달되었음.. 여행기 2018.01.26
강력한 경찰국가 싱가포르를 가다 늦은 오후에 우리를 태운 비행기는 싱가포르를 향해 이륙했다. 현지에 도착은 자정이다. 버스를 타고 호텔에 도착하여 바로 여장을 풀고 일어나 아침을 맞으니 열대의 나라 싱가포르임을 느끼게 한다. 우리가 묵은 호텔인데 저렇듯 멋진 수영장이 있다. 이용해보지 못한 게 아쉬움으로 .. 여행기 2014.09.28
서책을 쌓아두고 파도소리 음미하며 세월을 즐기는 채석강 석연치 않은 심판 판정에 분노하는 날이다. 수치스러운 소치의 모습에 마음 상하여 있는데 얼어붙은 마음 녹일 수 있도록 후배 딸이 기회를 준다. 방학이라 내려 와 있는데 바다구경이 하고 싶단다. 우리 집에서 가까우면서도 볼 만한 곳이 많은 변산을 택한다. 늘상 가 보는 곳이라 질릴.. 여행기 2014.02.23
시대를 거슬러 공룡과 노닐다 겨울답지 않은 날씨가 계속되고 있다. 설 연휴를 맞이하여 비도 내리고 분위기가 남다르다. 계속하여 따스한 날씨가 지속되면서 겨울가뭄과 더불어 걱정이 되기도 한다. 겨울은 겨울다워야 하는데 이렇게 따스한 날씨가 계속되면 병충해도 더 극심해지고 여러가지로 많은 문제를 야기할.. 여행기 2014.02.01
단풍으로 불타는 문수사를 가다 오래 전 "가 보고 싶은 곳 머물고 싶은 곳" 이라는 책자를 보면서 궁금증이 발생해 가보았던 문수사! 언제나 가도 고즈넉한 산사 분위기가 참 좋기만 하다. 처음 갔을 때는 그다지 알려지지 않아 인적이 매우 드문 사찰이었으나 요즘은 단풍으로 많이 알려져 주말에는 주차할 공간이 없을 .. 여행기 2013.11.08
청간정에서 통일을 기원하며 지독한 나라에 우리가 살고 있다. 도대체 정적을 잡기 위해서라면 못할 짓이 없다. 그것이 국익에 저해가 됐건 오로지 우리 편에 유리하기만 하면 끝이다. 개인 간에도 신뢰가 쌓이지 않으면 우정이라는 게 존재할 수 없는 법인데 우리 정치인들은 어디서 배워먹은 정치인지 한결같이 상.. 여행기 2013.06.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