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산면
딸기로 일찍이 이름을 떨친 봉산면도 질 수 없는 법
어린아이들까지 함께 나섰다.
할머니도 함께 나섰다. 노소동락으로 즐기는 시간은 시공의 세월을 다 잊고 하나되는 순간이다.
글쎄 얼마나 더 크고 얼마나 더 쌔져야 우리는 만족을 할까...어떻든 고추와 수박, 딸기 등으로 연중 높은 소득을 올리고 있는 봉산.
대전면
병풍산, 불대산이 만들어 낸 아름다운 계곡 한재골!
광주 인근에 있어 광주시민들의 적절한 휴식처가 되고 있는 곳
물 맑고 살기좋은 한재골 자락에 자리한 대전면은 특이한 복장으로 눈길을 끈다.
대나무로 만든 정자를 통째로 끌고 나왔다. 정자엔 아주머니들이 앉아 다듬이 방망이질을 하고 있다. 곱디 고운 우리의 옛소리들이 나온다.
군수님도 신이 나서 어깨춤이 절로 인다. 강의마을 노인회장님은 잡색 복장으로 여자의 치마저고리를 곱게 입으시고 아주 이쁜 규수 역할을 잘도 하신다.
고서면
단감과 포도로 유명한 고장 고서!
아울러 이전엔 창평현의 읍이 있었던 곳이다.
단감과 포도를 대나무 가지에 매달아 홍보하면서 저장된 단감을 관광객들에게 나눠준다.
주민들은 개나리 봇짐 모양으로 단감과 포도박스를 어깨에 짊어지고 홍보에 나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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