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숲에 일렁이는 바람소리

서예를 배워보고자 한 지 벌서 5년 지난 세월이 정말 빠름을 느끼면서 발전하지 못하고 있는 나의 서예에 대한 한계를 느끼다가 금년부터 시작한 전각 공부! 새로운 서예에 대한 눈뜸 그런 과정에서 과감하게 전시회를 해 보자는 동인들과의 교감 그렇게 시작된 전시준비 이제 마무리를 해 가고 있는 ..

출처 : 더.전.탈글쓴이 : 한재 원글보기메모 :

두보의 시를 써 봤네요....이제 봄이 다가오니...좋은 비 내려..만물을 생동하게 하여...어두운 우리 세상도 밝아지면 좋겠네요.. 春夜喜雨 杜甫 好雨知時節(호우지시절) 좋은 비 시절을 아는 듯 때 맞춰 내리니 今春乃發生(금춘내발생), 이 봄이 이제부터 피어 나리라. 隨風潛入夜(수풍잠입야) 바람을 따..

더운 여름이네요 열대야에 잠 못 이루는데 요즘은 그래서 그런 날 글씨를 써보고 돌에 각을 해 봅니다.

순천에서 작품활동을 하시는 소봉 김충열 선생님의 작품입니다. 매트로 갤러리에서 열린 전시회에서 선생님의 허락을 얻어 찍은 사진입니다.

//

篆刻의 역사와 이해(上) 전각은 보통 사방 한 치 크기의 돌에 문자를 새겨내는 작업이기 때문에 方寸의 예술, 방촌의 美라 부른다. 공간적 제약을 극복하고 문자미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압축해 표현하는 것이 전각의 예술적 매력이다. 전각이란 말은 인장이 예술적 형태로 발전하여 서화의 한 영역에 ..